양주시 보건소, 의료취약지역 어르신 대상 ‘한의과․치과 건강관리 연계사업’운영
양주시보건소가 11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연곡2리 마을회관에서 의료취약지역 어르신을 위한 ‘한의과·치과 건강관리 연계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무료이동진료사업과 연계해 진행되며,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무료이동진료팀, 양주시보건소, 연곡2리 마을회가 협력해 추진한다. 대...
▲ tkwls=마이클 버리의 엑스(X) 계정 영화 ‘빅 쇼트’의 실제 인물로 유명한 공매도 투자자 마이클 버리가 메타 등 거대 기술기업(빅테크)들이 일종의 분식회계로 이익을 부풀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버리는 현지 시각 10일 소셜미디어 엑스(X)에 올린 글에서 클라우드·인공지능(AI) 인프라 제공업체인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실제보다 칩의 감가상각 비용을 축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CNBC가 11일 보도했다.
그는 “자산의 내용연수(유효 사용기간)를 연장해 감가상각을 과소계상하면 수익이 인위적으로 증대된다”며 “현대에 더 흔한 사기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또 “2∼3년의 제품 주기로 엔비디아 칩과 서버들을 구매해 대규모로 자본지출을 늘리는 일이 컴퓨팅 장비의 유효수명 연장으로 귀결돼선 안 된다”면서 “하지만 바로 이게 모든 하이퍼스케일러들이 해온 일”이라고 지적했다.
버리는 2026∼2028년 새 하이퍼스케일러들이 회계 조작을 통해 감가상각비를 약 1,760억 달러(약 2조 5,800억 원) 과소계상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렇게 하면 산업계 전반에 걸쳐 수익이 부풀려진다는 것.
그는 특히 기업용 클라우드 업체 오라클과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를 지목한 뒤 2028년까지 이들의 이익이 각각 27%, 21% 과대계상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CNBC는 이런 주장이 심각한 혐의라면서도 기업이 감가상각비를 추산할 때 일정한 재량이 주어지기 때문에 이를 입증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회계 원칙상 기업이 반도체나 서버 등 대형 자산의 비용을 선납할 경우 이를 연간 비용으로 몇 년에 걸쳐 분산해 처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