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고창 고인돌 유적지의 체계적 보존관리와 국내외 탐방객 급증 추세에 발맞춰 편익 문화시설이 빈약했던 고창 고인돌 공원조성 사업이 구비확보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고창군은 문화재청으로부터 2002년 사업비로 13억원을 확보해 도비와 군비등 모두 33억 5천만원의 사업비로 고인돌 전시사업을 본격 추진할수 있게 됐다고 관계자(고창 군청 고인돌실과 이춘성 소장)은 밝혔다. 정비 기본 계획 검토와 연구용역을 마치고 고창군은 토지매입비 8억원, 실시 설계비 5억원, 복지 공사 조성비 20억 5천여만원등, 크게 문화재 보호구역내 대상사업과 전기시설기구 문화재 보호구역밖 대상사업으로 나누어 고인돌 전시 시설지구를 조성할 계획과 아울러 2005년까지 연차적으로 선사시대 문화를 체험할수 있는 학습관광시설도 조성한다는 계획을 덧붙였다. <신 범 준 기자 si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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