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7일부터 오는 6월 12일까지 관내 골프장 외 52개소 기타수질오염원 사업장에 대해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문제 사업장에 대한 관리강화로 시설개선 및 배출허용기준 준수를 유도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과 장마철 등 집중호우 등 취약시기를 이용한 폐수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시는 관내 기타수질오염원 중 골프장(1개소)과 폐차장 및 자동차정비시설(43개소), 양어·양만장(9개소)등에 대해 자체점검 및 민간 합동점검반을 편성,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골프장의 경우 잔디 및 수목 등에 관한 맹독성, 고독성 농역사용 여부를, 폐차장의 경우 옥내시설 엔진부분 취급 및 오염물질 유출 방지여부를, 양어·양만장의 경우 폐사어 수거 및 적정처리 여부를 중점 점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봉덕 기자> bong@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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