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석문면 장고항을 문화마을로 조성키로 하고 기본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오는 2004년까지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하여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불편 시설의 정비를 통하여 살기 좋은 문화 마을로 조성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본계획 승인 및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2002년도 사업으로 도로포장 5개소, 하수처리시설 1개소, 공동창고 신축 1개소, 주차장 조성 1개소를 실시키로 했다.
또 2003년 이후 사업으로 도로포장 등을 실시하여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을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 다는 방침이다.
석문면 장고항은 전국적으로 실치회로 유명한 곳으로 4월에서 5월 말이면 실치회를 맛보기 위해 전국에서 미식가들이 몰려들고 있다.
또한 장고항에는 많은 횟집들이 산재해 있으며 바닷가에서는 갯벌체험이나 낚시 등을 즐기기 위해 당진을 찾는 관광객들이 단골로 찾는 지역으로 날로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윤치환 chi@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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