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댐의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을 앞두고 깨끗한 수질보전과 용담댐의 효율적인 이용으로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국가와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활성화를 통한 상수원 유지관리를 포함한 종합적인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자 진안군은 16일 오후 상황실에서 도 및 군의원과 군정기획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담댐의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으로 인한 대응대책 용역 보고회를 마련했다.
이날 용역보고에 나선 목원대 생체 ·환경과학기술연구센터는 독자적인 용담댐 상수원지역 비전을 수립위해 환경농업육성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한편 용역보고서에 의하면 수몰이주민 설문조사 결과 주민들 33%가 수입원이 바뀌었고 농약사용 제한(33%)을 가장 우려하고 있으며 환경농법 전환에 63%가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남 기자> kj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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