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완식 서장은 시청, 소방, 한전등 유관기관과 여성단체 협의회와 함께 최근 일어난 개복동 화재 참사와관련 군산 유흥가의 불,퇴폐영업 근절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회의는, 유관기관과 여성단체협의회등 40 여명이 참여 유흥업소 불,퇴폐영업 근절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실추된 군산의 명예회복과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단속처벌을 다짐했다.
군산 여성단체협의회 김인숙 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윤락여성 인권침해 방지를 위한 성매매 방지법 제정등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군산 경찰서는 개복동 유흥가 참사이후 관내 유해업소에 전 경찰력을 동원 대대적인 단속을펼친결과 총 550건을단속, 그중 7 명은 구속, 147명은 불구속입건, 369건의 행정처분 사항을 단속, 행정관청에 통보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시민단체의 협력으로 합동단속반을 편성, 경찰특별수사대를 동원하여 고질적인 변태.퇴폐영업행위를 근절시키기로 했다.
<김봉덕 기자 b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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