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에서는 월드컵 기간중 우리지역을 찾는 외래 관광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교통안내소 13개를 월드컵 개최 이전인 5월 말까지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교통안내소는 관램객이 집중되는 역·터미날, 경기장, 임시주차장 등 13개소이다. 설치장소는 대전역, 서대전역, 동부·유성 고속 터미널, 경기장, 노은시장 도로변, 대전IC, 대덕밸리 , 임시주차장(5개소)이다.
안내소에서는 26명의 자원봉사자(통역)와 공무원을 배치라여 경기 당일 교통상황에 따라 교통 안내와 각종 관광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대전시에서는 월드컵 경기 관람과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교통안내지도 5만부를 한글, 영문, 중국판을 제작하여 배부할 예정이며, 교통안내 지도에는 교통안내, 숙박, 관광, 쇼핑, 시티투어등 다양한 관광정보와 함께 경기장 주변의 공연·행사, 주요시설등도 수록하여 외래 관광객에게 제공한다.
대전시에서는 앞으로 외래 관광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기존의 관광안내소(6개소)와 연계하여 체계적인 교통정보 안내망을 구축 교통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김현정 기자 hu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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