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우주개발의 원년을 맞아 인터넷상에서 우주개발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우주과학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인터넷 명예 우주홍보대사'를 선발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선발된 인터넷 명예 우주홍보대사는 오는 11월 발사예정인 다목적실용위성 2호, 우주센터 주요시설 착공, 우주과학문화 행사 등의 홍보, 우리나라 우주개발과 우주과학관련 취재 및 전파, 우주과학 커뮤니티 활동 등을 통해 우주개발 원년에 대한 홍보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인터넷 명예우주홍보대사는 전국의 초(3명)·중(3명)·고(3명)·대학생(15명)을 대상으로 총 24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우주과학관련 홈페이지·커뮤니티 등의 운영자와 회원을 비롯하여 우주개발 홍보에 기여할 수 있는 적극적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선발된 인터넷 명예우주홍보대사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활동하게 되며, 이들은 활동실적에 따라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연말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