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취임 4주년(2월 25일)을 앞두고 12일 단행할 특별사면에는 주로 대·중소 기업인 150여명과 일부 정치인 등 모두 300여명 가량이 포함되는 것으로 8일 알려졌다.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은 이번 사면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최종 검토 단계에서 배제되는 쪽으로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사면에는 일부 정치인도 포함될 전망으로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이 사면되는 쪽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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