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민 한사람이 사용한 교통요금이 평균 57만원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통계청은 2007 운수업통계조사 잠정결과를 발표하고 지난해 국민 한사람이 철도 이용료 4만2천원, 도시철도 이용료 3만2천원, 시내버스 이용로 9만6천원, 택시 이용료 17만4천원 등 모두 57만원의 교통요금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006년보다 3만3천원 가량 늘어난 규모이다.또 지난해 운수업체 수는 34만개를 돌파하면서 매출액도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섰다.특히 홈쇼핑과 전자상거래의 증가로 택배업 매출이 전년보다 22% 이상 증가해 성장세가 두드러졌다.인구 천명당 택시 운행대수는 5.2대로 2003년보다 0.2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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