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체계적인 교육 과정없이 운영되던 어린이집에 교과서격인 ‘표준보육과정’이 보급된다.정부는 영·유아의 전인적인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보육의 질적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표준보육과정’을 국가 차원에서 개발해 올해부터 전국 어린이집에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 국가 차원에서 영·유아를 위한 보편적인 보육 내용을 결정해 배포하는 것은 사상 처음. 커리큘럼은 ▲기본생활 ▲신체운동 ▲사회관계 ▲의사소통 ▲자연탐구 ▲예술경험 등 6개 영역, 20개 범주로 구성됐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