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산하 5개 발전회사로 구성된 발전산업노조가 예정대로 4일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 3일 산업자원부와 발전회사에 따르면 발전노조는 이날 오후 서울 대학로에서 30개 공공노조와 함께 ‘발전파업 승리 공공연맹 결의대회’(사진)를 개최하고 4일 새벽 0시부터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산자부와 발전회사는 파업이 시작되면 대체인력 3500여 명을 투입하고 중앙노동위원회의 직권중재 회부 이후에도 파업이 계속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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