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법관인사청문특위는 26일부터 김능환·박일환·안대희·이홍훈·전수안 등 대법관 후보자 5인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 29일까지 나흘간 계속될 인사청문회에서 여야는 대법관 후보자들의 자질과 도덕성 등을 집중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인사청문회는 여야 협의에 따라 26일에는 김능환·박일환 후보자, 27일에는 안대희 이홍훈 후보자, 28일에는 전수안 후보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9일에는 후보별 종합신문이 예정돼 있다. 여야는 도덕성 검증은 물론, 사법개혁 및 대법원 위상 재정립 방안 등 법 철학과 현안에 대한 질의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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