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발의 탐욕이 빚어낸 환경재난, 영동지방 수해 난민
환경운동연합은 12월 5일 2002년 한해 동안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10가지 환경뉴스를 선정했다. 이 환경뉴스는 우리 사회에서 주요쟁점이 되었고 환경정책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졌다고 평가된 뉴스들이다
평가 결과, 가장 중요했던 2002년 환경뉴스로 "개발의 탐욕이 빚어낸 환경재난, 영동지방 수해로 난민 발생"이 선정되었다. 다음으로 ‘평택소각장 주변 주민의 다이옥신 오염으로 인한 암 발생 급증’과 ‘시민·종교계의 힘으로 만든 북한산국립공원 관통도로 공사 중단’이 2,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환경뉴스는 ▶강대국 미국의 횡포에 밀린 지속가능발전 세계정상회담 ▶대기오염의 주범, 경유차 규제완화 논란 ▶청계천 복원 공방과 서울 강북지역 개발 논란 ▶ 중단없는 새만금 갯벌 살리기 운동, 국제 NGO도 결의문 채택 ▶ 더 많은 과제를 남긴 동강 생태계보전지역 지정
▶ 생명 윤리법 제정 무산으로 생명공학 갈수록 통제 불능 가능성 높아져 ▶ 대형참사 예고하는 울진·월성 핵발전소의 사건 사고 연이어 발생 등을 꼽고 있다.
김지은 기자 kje@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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