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생명존중 문화확산을 통한 심정지 환자 소생율 향상 기대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방재본부(본부장 강철수)는 지난 7.13일(금) 올해 상반기 심정지 사고로 죽음의 문턱에 놓인 환자를 극적으로 소생시킨 구급대원 12명에 대한 '하트세이버'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하트세이버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을 일컫는 말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정확한 자동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 등으로 환자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및 일반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 '하트세이버'로 선정된 구급대원은 제주소방서 4명, 서귀포소방서 2명, 서부소방서 2명, 동부소방서 4명으로 총 12명이며,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하트세이버'로 선정된 구급대원은 모두 20명이다.
소방방재본부 관계자는 "'하트세이버'선정은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한 최초반응자에 대한 자긍심 고취 등 道 전역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켜 심정지 환자의 소생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며 '향후 일반시민에 대해서도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방방재본부는 매년 2회(상하반기) '하트세이버'대상자를 선정하여 순금 배지 및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 이재진 064-710-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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