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조양동, 공식 캐릭터 ‘조이-양’과 2026년 공동체 비전 제시
속초시 조양동은 12월 9일, 동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조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열고, 조양동을 상징하는 브랜드 스토리와 공식 캐릭터 ‘조이-양(Joy-ang, 애칭 Joy)’을 처음으로 공개했다.이번 보고회는 조양동의 연간 복지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병선 속초시장, 방...
▲ 사진=YTN뉴스영상캡쳐품질 문제와 단가 갈등으로 주춤했던 북중 임가공 무역이 최근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한 달 최소 50만 위안(약 1억원) 매출을 올리는 등 일부 북한 무역회사의 거래가 활발히 진행된다.
북한 무역회사들은 중국에서 인조 눈썹, 수염, 가발 재료를 수입해 완제품으로 가공 후 중국에 수출한다.
지난해 단가 인상 요구와 계약 불이행으로 북중 임가공 무역이 일시적으로 차질을 빚었다.
동남아 생산품의 품질 저하와 운송비 부담으로 중국 측은 북한과 재협상을 원했다.
최근 북중 무역회사 간 가공비 협상이 이뤄지면서 단가를 7~10% 상향 조정하는 데 합의했다.
임가공품 운송에 북한 영사관 관용 차량이 사용되며 운송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차량은 10~12인승 승합차로 단둥과 신의주를 오가며 물품을 운송한다.
영사관 차량은 세관 검사가 비교적 수월해 효율적인 운송이 가능하다.
북한 당국의 관여로 임가공 무역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운송비 수익도 챙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