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수동초 정담회 개최…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논의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2월 9일 수동초등학교에서 학부모와의 정담회를 열고, 학교 현안 및 교육환경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가족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의 협력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이경희 교장, 학교 관계...
▲ 사진=YTN뉴스영상캡쳐품질 문제와 단가 갈등으로 주춤했던 북중 임가공 무역이 최근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한 달 최소 50만 위안(약 1억원) 매출을 올리는 등 일부 북한 무역회사의 거래가 활발히 진행된다.
북한 무역회사들은 중국에서 인조 눈썹, 수염, 가발 재료를 수입해 완제품으로 가공 후 중국에 수출한다.
지난해 단가 인상 요구와 계약 불이행으로 북중 임가공 무역이 일시적으로 차질을 빚었다.
동남아 생산품의 품질 저하와 운송비 부담으로 중국 측은 북한과 재협상을 원했다.
최근 북중 무역회사 간 가공비 협상이 이뤄지면서 단가를 7~10% 상향 조정하는 데 합의했다.
임가공품 운송에 북한 영사관 관용 차량이 사용되며 운송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차량은 10~12인승 승합차로 단둥과 신의주를 오가며 물품을 운송한다.
영사관 차량은 세관 검사가 비교적 수월해 효율적인 운송이 가능하다.
북한 당국의 관여로 임가공 무역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운송비 수익도 챙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