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내일(13일) 서울 주요 궁의 개관 시간이 변경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수능 당일 원활한 교통 상황과 수험생 편의를 위해 주요 궁과 문화유산의 개관 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한 시간 늦춘다고 밝혔다.
대상은 경복궁·덕수궁·창덕궁·창경궁, 칠궁, 종묘 등이며, 경복궁으로 들어가는 광화문과 협생문, 용성문도 10시부터 개방.
경복궁 수문장 교대 의식도 오전에는 10시 10분으로 늦추고, 종묘와 덕수궁 해설 프로그램도 각각 10시 20분과 10시 30분부터 진행한다.
다만, 문을 닫는 시간은 기존과 같이 경복궁과 칠궁은 오후 5시, 창덕궁과 종묘, 덕수궁 전시관은 오후 5시 3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