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전통 설화, 무용으로 다시 태어나다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을 대표하는 전통 설화 ‘처용’이 현대무용으로 재탄생한다.
박선영무용단은 오는 11월 7일(금) 오후 7시 30분과 8일(토) 오후 5시, 양일간 울산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창작무용 ‘처용소리 어울림’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
▲ 사진제공울산시는 질병관리청이 10월 17일 0시를 기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2025년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12.1명(외래환자 1,000명당)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초과했으며, 41주차(10월 5일~10월 11일)에도 14.5명***으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Influenza like illness) : 38℃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이는 경우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분율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총 진료환자 수) × 1,000
*** (최근 4주 ILI 분율) 38주 8.0명 → 39주 9.0명 → 40주 12.1명 → 41주 14.5명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방역통합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현재 지역별 현황은 알 수 없는 상태이나 이번 유행주의보 발령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9월 22일(월) 영유아 및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했으며, 10월 15일(수)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코로나19와 동시 접종도 가능하므로 편리하게 두 백신 모두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위탁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접종 가능 기관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 > 예방접종 관리 > 위탁의료기관 찾기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절기는 예년에 비해 인플루엔자 유행이 이르게 시작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손 씻기, 기침예절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고위험군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건강을 함께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