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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위트코프 회동 앞두고, EU·프랑스 우크라 지원 사격 나서...
  • 윤만형
  • 등록 2025-12-02 10: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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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양보를 압박할 것을 우려하며 영토 주권은 우크라이나에 있음을 거듭 강조했다.


▲ 사진=KBS뉴스영상캡쳐

미국과 우크라이나 대표단의 추가 종전 협상 직후,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다시 파리를 찾았다.


양국 정상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 과정을 점검하고 세부 사항을 검토했다. 주요 초점은 전쟁 종식 협상과 안보 보장 문제였다.


마크롱 대통령은 영토 문제는 오직 우크라이나가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우크라이나 지원 의지를 나타냈다. 이번 만남은 모스크바에서 2일 열릴 트럼프 대통령 특사와 푸틴 대통령 간 회동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측 협상 조건을 주지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카야 칼라스 유럽연합 외교안보 대표는 이번 주가 외교적 노력에서 중요한 시기라며, 양측이 우크라이나에 추가 양보를 압박할 가능성을 우려했다.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는 지난달 기준으로 지난 1년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기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영토의 약 19%를 장악하며 침공 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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