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영상캡쳐일본 전통 예술- 가부키를 소재로 현지에서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국보'!
지난여름 개봉해 현재까지 누적 관객 1,200만 명을 모으며 일본의 역대 실사 영화 흥행 순위 2위를 기록 중이다.
오는 19일 우리나라 극장에서도 정식 상영을 앞둔 가운데 어제는 영화의 연출자 '이상일' 감독이 국내 취재진과 만났다.
재일교포 3세인 감독은, 한국 관객이 가부키 문화에 거리감을 느낄 수 있다면서도 예술과 삶은 보편적 소재인 만큼 누구나 공감할 만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혈통 중심의 가부키 세계에서 외부인이 갈등하는 작품 속 이야기는 감독 자신의 정체성과도 닮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