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하천 함께 가꿔요” …중구,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1월 13일 오후 3시 척과천변에서 ‘2025년 하반기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내 기업·공공기관·단체 14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
▲ (사진=공동취재단)남북이 31일 제9차 장성급 군사회담을 열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비무장화·비무장지대(DMZ) 내 공동유해발굴·DMZ 내 상호 시범적 GP(최전방 감시초소) 철수' 등 추진에 원칙적으로만 합의했다.
남북은 이날 6월 장성급 회담에서와 달리 공동보도문은 채택하지 않았다. 남북은 일단 공감대를 이룬 네 가지 사안에 대해 계속 노력하자는 선에서만 의견을 모았다.
남측 수석대표인 김도균 국방부 대북정책관(육군 소장)은 '평화의 집'에서 열린 회담 직후 결과 브리핑에서 이 같은 사항에 대해 "견해가 일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 이행 시기 및 방법 등에 대해서는 전통문 및 실무접촉 등을 통해 계속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며 "합의 형식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양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 군사분야 합의 사항 추진에 있어서 상호 입장을 일치시키고 진일보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회담에 대해 "JSA 비무장화는 무장해제 만이 아니라 경비 인원들의 축소 문제와 자유 왕래 문제도 있다"며 "초소 철수, 합동 근무 등 전체적으로 큰 틀에서 공감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견해 일치를 봤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구체적인 이행 방안(에 대해) 상호 입장정리를 한 것"이라며 "한 번에 다 할 수 없고 과정을 진행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